글을 처음 쓰는거라 어떻게 시작해야 될 지 모르겠네요..
저희 어머님이 보험계쪽에서 일을하십니다.
보험일을 하다보면 여러 고객을 만나는데 어머님에게도 처음 있는 일이라 어떻게 대처를 하셔야 할 지 모르겠고
저 또한 이런일에 상담이나 물어볼 사람들이 없어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ㅠㅠ지루하더라도 한 번씩 읽고 어떻게 해야될 지 아시는 분은 짤막한 댓글이라도 부탁드립니다.
피보험자를 A, 피보험자의 딸을 B라고 칭하겠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A와 B 모두를 만나서 보험에 대해서 충분한 설명을 하고 그들의 친필서명을 받아서 회사에 서류를 제출하였습니다.
두 분 다 보험이 7년 만기라는 것을 충분히 인지시켰습니다. 2년동안 20회를 넘는 만남속에서 당연히 7년 만기라는 것을 두쪽다 알았고
각별하지는 않더라도 경조사를 챙기면서 지냈었습니다.
그런데 B씨가 올해 결혼을 하면서 직장을 그만두고 모든 생활비를 남편의 월급으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월급은 200만원정도이고 B씨는 보험료로 한 달에 100만원정도를 내야했었습니다.
이 돈이 부담되었었던지 B씨가 다니는 교회의 보험설계사에게 이 일에 대해서 얘기를 했고 그 사람은 '민원'을 걸면
모든 돈을 다시 받을 수 있을것이라고 귀띔해줬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어머니에게 민원이 걸려왔고
보험사측에서는 그쪽이 5년으로 만기를 잡고 싶어했는데 7년으로 속여서 올렸고 돈을 200~300만원정도 토해내야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B씨는 보험설계쪽에서 일하고 싶어서 보험관련 교육도 들어서 민원을 걸면 이후에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듯 하였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보험회사쪽에서는 이미지타격등을 걱정해서 그냥 다 물어주라고 하는데..
답답하네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