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의회의 갈등이 점점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 공사 때문에 현재 세월호 기억공간은 시의회 청사로 옮겨졌는데, 공사가 끝난 뒤 세월호 기억공간을 다시 광장에 세우기 위해 시의회가 조례 개정을 예고하자, 서울시는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호건 기자의 보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