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는 길인데....연아선수가 부상 당했다는 기사를 보니 눈물이 나네요 ㅠ.ㅠ
연아선수...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는데 마지막 시즌까지 고생하네요...
연아선수는 그동안 우리에게 넘 많은 걸 줬어요.
별로 해준 것 없는 나라를 위해 국위선양도 엄청나게 해주고...평창 올림픽 유치를 위해 뛰고
고난을 극복하고 월등한 실력과 아름다운 경기로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과 위로를 줬어요.
이젠 연아선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경기 못 나와도 항상 응원할 겁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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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소식을 듣고 너무 놀라고 슬펐는데...좋은 쪽으로 생각하려구요.
지난 시즌도 그랑프리 시리즈 불참해도 세계선수권서 레전드 연기를 보여줬죠.
방사능국에서 하는 그랑프리 파이널에 참가안하는 것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적진에서 홀로 싸우는 연아선수 보는 것도 너무 안타까울 것 같아요.
어떤 결과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연아선수를 신뢰하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