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임시공간으로 직접 소지품 이동 예정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서울 광화문광장에 있는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반대 농성을 벌여온 유족 측이 27일 오전 서울시의회에 마련된 임시공간으로 이전한다.
김종기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이하 협의회) 운영위원장은 26일 오후 9시30분쯤 협의회 임원 회의를 마친 직후 뉴스1과 만나 "광화문 기억공간 철거를 전제로 내일(27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며 "광장 공사를 위한 철거이기 때문에 우리가 수용을 하고, 거기에 대한 적극적인 대안을 서울시의회에서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7262217186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