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수학과 과학에서 간혹,
<이 이상 알려고 하는것은 너의 지적 수준에 무리이므로, 그냥 닥치고 외워라,,,>
<시험에 나와도 그렇게 까진 안나오니까, 걍 그런갑다 하고 넘겨,>
제 성격이 이유를 알지못하고서는 도대체 암기하는걸 죽기보다 싫어하는 타입이라,
이렇게 말하는 선생님들 정말, 싫어했었거든요. 거의 증오했었다고 보면 되겠네요.
이런말 듣고 나면 그담부터는 그런 선생님 선생취급도 안하고 수업도 안듣고 교과서로 혼자 독학해버렸으니까요.
왜 그런 선생님들은 그 질문을 하는 학생의 지적 수준에 대해 그것을 이해하지 못할거라고, 단칼에 그렇게 말해버리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여,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필요할때마다,
대학교 교재같은것들도 사서 해당되는 부분을 보거나,,,
이미 절판된 책이라면, 할수 있는한, 검색가능한 모든 서점에 문의해서 재고를 뒤지고, 그래도 없으면,
대학교 도서관이라도 가서, 어떻게든 구해서 보았습니다.
그렇게 해본결과, 차근차근 읽어보면, 이해 못할것도 없는데,
왜 그런 소리를 할까요???
제가 선생님이라면, 그렇게 말하지 않고,,,
"더 알고싶다면, 책을 추천해주지,, 수준을 고등학교를 넘지만, 보고서 할수있는만큼만, 공부하면,
내가 힘이 닿는데까지 도와줄게,,"
저같으면 더 공부하고 싶어하는 학생이 기특해서라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왜 이렇게 말하는거죠????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약속이라도 한듯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갑자기 밤이 되니까, 이 나라 교육은 왜 이따위로 밖에 안돌아 가는지 화가 나면서, 생각이 나네요.
하겠다는 학생 더 가르쳐주질 못할망정, 싹을 잘라바리다니요??
도대체 왜 이런건가요???
요즘도 그렇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