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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뉴스의 "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를 읽고...
게시물ID : humorstory_3910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024*768
추천 : 1
조회수 : 6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25 17:13:13


오늘 베오베에 오른 "유부남의 생일선물" 이란 글의 댓글 중
가사노동에 대한 댓글이 있었는데...  그중 한겨레 뉴스를 링크해 둔게 있어 읽어봤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은 한번 읽어 보세요 "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

2010년 기사이긴 한데 기사 내용중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발췌]
한편 통계청이 지난 3월 발표한 ‘2009년 생활시간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가사노동 시간은 하루 42분으로 5년 전보다 
6분 증가했다. 그러나 여전히 세계 최하 수준이다. 스웨덴, 중국
에서는 남성의 가사노동 시간이 3시간을 넘는다. 스페인에서는 
2시간인데 너무 짧다고 정부가 남편들에게 가사노동 더하기 캠페
인을 벌인 적도 있다. 한국 남성을 위해 변명을 해준다면 회사의 
과중한 업무, 늦은 퇴근, 잦은 술자리 때문에 파김치가 되어 귀가
한다는 점이다.


이 내용을 읽고 아!!  차이가 많이 나는구나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럼...  일 하는 시간(평균 노동시간)은 얼마나 차이가 날까??

"국가별 노동시간"으로 검색한 결과....

한국은 2,193(2010년 기준 년간)
스페인은 1,633(동일)
스웨덴은 1,624(동일)

단순계산 했을때...
년간 노동시간이 스페인보다 560시간, 스웨덴보다 569시간 많고
이를 다시 365일(업무기준일이 아닌 년간으로)로 나누면 1일에 약 1.5시간 더 일을 하더군요

가사노동을 안하는 만큼 회사에서 직장에서 노동을 더 하고 있네요...
그냥... 그렇다구요....

대한민국 직장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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