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신류 주술

고려시대ㅡ조선 초기

고쟁이와 촘촘한 명주 주머니를 걸어두고 의식
펄럭거리기 시작하다 주머니가 부풀어오르기시작하면 입구를 틀어쥐어 막아야함

주머니의 입구가 조금이라도 열리면 죽은사람의 영혼과 풍신이 술자에게 씌임
잘못해서 씌인 술자는 그자리에서 죽여야함
살려두면 치명적인 화를 부름
인조시절 한 개 고을이 역병으로 전멸
대신할 희생자를 찾아 혼을 씌이게 하고 일이 끝난뒤 죽임

주로 연고없는 어린아이ㅡ당시 7~10세

육체가 약한만큼 풍신의 힘이 약해져 부작용이 적음
고관대작 살해, 역모발각으로 인한 자결등 죽은 사람들이 나라의 대사에 연관되어있을때 이를밝히기 위해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