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10만원도 넘는거 배달 시켜먹는데 메뉴 부실한게 유머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좀 찍어둘 걸 그랬나? 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진 찍을 의욕도 떨어뜨리는 부실함이라...;;
제철과일 한팩이랑 주메뉴 한 팩 오는데
주메뉴는 주로 캘리포니아롤이나 샌드위치에요
캘리포니아롤은 500원짜리 동전만한거 6개 들어있고 안에 재료도 지우개 똥 만큼 들어있네요
샌드위치는 모닝빵 두 개ㅋㅋㅋ안에 코딱지만한 재료...
그 와중에 안에 든 양상추는 얼마나 오래된 걸 쓰는지 축 처지고 얇디얇음...먹어본 양상추 중 최악.
소스도 다 똑같은 걸 바르는지 맛이 다 똑같음;;
과일은 지금껏 먹어본 것중에 신선도 최악이었어요.
신선도는 이해한다 쳐도, 껍질도 안까져 있고....
사무실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간편한 그런 컨셉 잡은 식단인데 간편은 개뿔;
손에 묻혀가며 껍질 벗겨야 함. 칼 필수..;;
그리고 제일 화나는 건 고객센터가 거지같단 것인데 ㅋㅋㅋㅋㅋㅋ
1. 12시에 배달 시작이라고 알고있는데 우리집에는 3-4시에 배달 오는 것 같아요.
5시 50분쯤 꺼내서 먹었는데 캘리포니아롤 밥이 벌써 상해있음......
얼음팩이 제 역할 못하는 것....혹은 음식을 너무 오래전에 만들어놨거나.
> 고객센터에 문의해도 답변 못 받음.
2. 못먹는 메뉴는 대체메뉴 신청 가능한데 신청해도 다 무시당함.
처음 신청할 때 안내글이 친절히 안 써있으니까 신청법을 잘 몰라서
못먹는 음식이 오는 날짜 기재하고.. 대체 메뉴 고를 수 있냐고 여쭤봄.
답변은 서비스센터 말투로 신청 감사 접수 완료 되었음 ㅇㅇ네 질문에 대답따윈 없다
그냥 잘 됐거니 하고 넘어가는데 대체 메뉴로 배달이 안오네ㅋㅋㅋㅋㅋ
처음 한 번 참았는데 두 번째에는 화나서 문의 넣었죠
답변은. 니가 대체 메뉴 뭘로 할지 안말해줘서 그렇다 다시 신청해라 ㅋㅋㅋㅋㅋ
와 ...분명히 메뉴 선택하는거냐고 여쭤봤는데 무시하고 단답으로 답변 달아놓았으면서..ㅜ
그래서 신청 한 번 더 했거든요.
근데 오늘 또 대체메뉴로 배달 안 옴...ㅋㅋㅋㅋㅋㅋ
화나서 문의 넣고 오는 길인데 답변이 벌써 예상되네요.
대체메뉴 신청 3일 이전에 하랬는데 니가 2.7일 전에 신청해서 처리 안된거다라고 답변이 올 것 같음.
이럴때만 12시 칼 같이 지킬테니까...
ㅠㅠ
정리해보면,
1. 음식 배달 후 2-3시간만에 음식 상해있음
2. 문의 넣어도 답변을 안함. 답변이 자세하지 않음
3. 서비스 정신이 없음
4. 대체메뉴 신청해도 반영이 안 됨
5. 가격대비 메뉴가 부실하고 맛이 없음
공포는
이 업체 네이버에 쳐보면 후기 많이 나오는데
블로거들한테 뒷 돈 줬는지 어쨌는지 다 너무 맛있고 좋다는 내용입니다....
사진도 사진 예술 쳐놨고 ㅋㅋ......
아 진짜......
꽤 큰 업체고 아침배달만 쳐도 나오는 A모 푸드....
화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