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이 일요일 이므로, 월요일날 인적성 감독 기관에 다시 물어봐야겠지만, 먼저 문으드려요.
제가 지원한 회사는 채용규모가 크지 않아서 외부 기관에 해당자들이 직접가서 10명정도가 같이 인적성 검사를 시행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선릉역 부근에 있는 "한국행동과학연구소"라는 곳인데요, 여기는 원래는 대기업 필기시험 출제 전문기관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여기서 채용규모가 작은 회사들이 의뢰를 하면 강의실을 빌려주고 거기거 20명 이내의 지원자들이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12일 금요일에 제가 지원한 회사의 인사담당자님이 전화가 와서 부분적으로 "미응시"가 나왔다고 전달하셨습니다.
인사담당자님 말씀에 따르면, 제가 적성 부분에 해당하는 "인적성특성" 부분을 미응시 했다고 하셨습니다. 적성 부분이라고 하면 개인 성격유형 검사를 말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1교시에는 정답이 정해진 <수리응용능력, 언어영역, 연속된 숫자추리, 도형회전> 부분을 시행하였고, 2교시에는 정답이 정해져있지 않은 개인 성격유형 검사를 시행하였습니다.
인사담당자님과 오후 6시에 통화를 했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 유형을 파악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한국행동과학연구서 직원분은 신분증 검사를 1교시에 하기는 했지만, 2교시에는 따로 하지 않고 인원체크만 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설마 제가 수험번호나, 생년월일을 잘못 기입한다고 해도, 문제제와 OMR카드에 제 이름과 인적사항을 기입하였기 때문에 제가 미응시 하였는지는 확인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시험실이기 때문에, CCTV를 설치했으면 제가 응시하였는지 확인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2교시에 시행한 개인 성격유형 검사에는 좀 피곤해서 대충하기는 했지만, 인적사항과 수험번호는 정확히 기입한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혹시 기업 채용전용 필기시험, 인적성 관련해서 아시는 분들 있으시면, 부분적인 미응시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