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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이나 중고나라 보면 양심없는 판매자들...
게시물ID : beauty_588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kira225
추천 : 31
조회수 : 2699회
댓글수 : 38개
등록시간 : 2016/03/21 22:34:57
저는 한번 로디에 크게 데이고 나서.... (변질된 로디를 두번이나 구매_-_)
 
 
지금은 파운데이션 아니면 화장품 중고품은 정말 절박하지 않으면 안사거든요...
 
(새것은 삽니다.)
 
이전에는 정말 매일같이 중고나라나 파우더룸 벼룩방 눈팅했었는데
 
이걸 꽤 오래 사보고 눈팅해보니까 좀 헐스러운 분들도 많아요. 양심이 없다고 해야하나.
 
- 물론 지금까지 정말 좋은 판매자 분들도 많이 만났지만... 그만큼 노양심인 판매자들도 항상 있어요... 10번 사면 2번정도?
 
초반에는 가격에 혹해서 많이 속았는데 지금은 좀 눈에 들어온다고 해야하나 이건 아니다 싶은거는...
 
오늘 오랜만에 들어가보니 얼탱이 없는 판매자들이 좀 있어서....
 
벼룩 처음 하시거나 초보자분들을 위해서 씁니다.
 
 
일단 되도록 새제품을 사시는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이 딱 봐도 상태좋은 중고 (거의 한두번쓴....)
 
 
그리고 그 다음이 중고품인데.... 중고품 같은 경우는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권합니다. 파데는 왠만하면 큰 실패가 없고,
 
써도 노출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오염도가 낮은 편이고요. 무엇보다 가격이 백화점 새제품에 비해 많이 저렴합니다. 
 
- 벗... 개봉 언제 했냐고 꼭 물어보세요. 6개월 이상 지난것 비추.
 
 
기타 .... 특히 중고 립제품은 별로 추천하지 않지만
 
판매자가 믿을만한 사람이거나 하는 경우는 괜찮습니다... (판매기록이 많거나... 판매 인기가 많은?)
 
 
 
좀 피해야 하는 경우는.....
 
 
중고품인데도 배송비 합치면 업자가 파는 온라인 최저가랑 같거나 아주 조금 싼 경우 이거는 너무 흔하고요
 
되려 따져보면 온라인가보다 비싼 경우도 있어요.
 
제 생각에 너무 벼룩가가 높게 잡힌 것들이 맥 립스틱, 맥 스트롭크림, 입생로랑 틴트, 나스 블러셔, 나스립스틱 정도.
 
예를 들어 입생로랑 틴트를 2만 9천원에 팝니다 + 배송비 3천원 = 3만 2천원인데
 
갤러리아몰에서 쿠폰 이것저것 먹이면 새거 무배 3만 3~4천원정도면삽니다. 업자한테 새거사는게 몇배는 낫죠.
 
아무리 생각해도 입생틴트는 시세가 너무 비싸요 _-_
 
맥 립스틱은 새거를 2만3천 막이렇게 파는데 여기에 3천원 배송비 붙이면 2만 6천원인데 매장가가 2만 9천원이죠.
 
매장에서 사는게 훨~ 낫습니다.
 
 
반면에 좀 벼룩다운 가격이다 싶은게 나스 립펜슬, 겔랑골드, 메이크업포에버 제품,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아르마니 립제품들, 슈에무라, 기타 한국 중저가브랜드들(VDL 에스쁘아 )
 
아무튼 가격 따져봤을때 품귀현상 제품 아닌데도 온라인 백화점몰 정품가나 큰 차이없는것은 몇천원 더 붙여도
 
연말정산이나 안전성 생각해서 정식 업자한테 사는 것이 훨씬 나아요.
 
 
 
 
그리고.... 파우치 같이 공짜로 증정되는 상품이나 샘플을 5만원에 판다던가 (없을거 같죠 많아요...특히 샤넬... 입생로랑....
 
업자가 만원이만원에 파는걸 오만원 사만원에 팔고있음 ㅋㅋㅋㅋ)
 
심지어는 샤넬 vip한테 증정하는 연필이랑 노트 이런거 합쳐서 오만원에 파는 것도 봤네요. 샤넬이 거품이 좀 심해요.
 
 
 
그리고 누가봐도 여러번 써서 닳은 립스틱이나 섀도우인데 2-3번 썼다고 올리거나 => 이렇게 몇번 썼다~고 하는 거는 10중에 6...이 뻥이라고 보시면됩니다. 그래서 뚜껑 연 사진을 꼭 보내달라고 하시는게 좋아요.
 
 
 
 
전 거래했던것중에 가장 어이 없었던 중고품이
 
1. 아르마니 립마에 한정판 505호- 5번 썻는데 파우치에 넣고 다녀서 많이 까졌다- 이게 상태 엉망인 제품 가지고 많이 하는 전형적인 변명이예요. 파우치 탓대기-_-. 그런데 받아보니까 1년쓴 제 립마에 보다 더 많이 쓰셨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
 
 
2. 바비브라운 스틱파데 - 사고나서 두번썼는데 파우치에 넣고 다녀서 좀 까졌어요 ㅠㅠ
 
-> 받아보니 제가 1년 쓴 바비 스틱파데보다 더 많이 닳은 상태.
파데를 온몸에 바르시나봐요?
 
 
 
 
 
생각의 흐름대로 쓰다보니 중구난방.
 
아무튼 정리하자면
 
1. 되도록 새제품을 사라
 
2. 믿을만한 업자에게서 - 일단 판매기록 반드시 확인, 판매 인기가 많거나, 판매글을 꾸준히 올리고 꾸준히 파는 분, 면세점에서 다량으로 물건 떼와서 새것 저렴하게 파시는 분, 사봤는데 괜찮았던 분.
 
3. 되도록 중고품은 사지 않는게 좋은편. - 리퀴드 파데는 괜찮은편.
 
- 구매하려면 온라인 최저가와 잘 비교해보고, 상태사진은 꼭 보내달라고 할것. 파우치 핑계 조심.
 
4. 지나치게 중고시세에 비해 싸거나 비싼 물건은 피하는게 좋음. 초보일수록 - 싼것은 다 이유가 있으며
초보들은 물건이 중고일반시세에 비해 비싼 것인데도 비싼지 모르고 잘 속음 (검색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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