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을 오래 공부한 사람으로서  박근혜 대통령의 행동을 분석하면요

박근혜 대통령이 가진 심리가  대충  이렇습니다.

외로움 , 자괴감,  불안감   이 3가지가  매우 강하다는 것입니다.

 

외로움  왜  외로울까요 ?  어리고 젊을때 부모 두분 다 잃었죠  주변에 사람이 많다해도 

어린나이에  그런 상황에 처하면 마음의 문을 닫아버립니다.   사람들 많은 곳에서  리드를 하며  떠들어 대지만

실제로  평생을 약속한 애인이 없고  자녀가 없기에  외로움이 큽니다.

 

자괴감도 있을수 있겠죠  평생을 살며  인생을 마무리하는 시점인데  뭐 하나 스스로 이뤄낸 것이 없습니다.

대학진학해서  학업에서 큰 성과를 낸것도 아니고  평생 천직이라고 할만한 직업을 가진것도 아닙니다.

어떻게 부모님 후광이 있어 정치에 입문하고  대통령이 되었지만  국회에서의 성적을 보더라도 

 

사실상  제대로  된 의정활동이 아니라  세력을 등에 업고  권력을 누리는 정치를 할뿐이지  실무에 대해서는 해본 경험도

할 능력도  전무 하다고 봅니다.  그러니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이  크겠죠  겉으로 볼땐  번들번들 하지만  스스로 이룬것도 없고

뭐하나 전문적으로 할수 있는 것도 없습니다.

 

불안감도 있겠죠 어릴때 부터 권력싸움의 생리를  간접적으로나마 겪어 온 몸이니까요 의지 할수 있는 가족이라도 있으면

도움이 될텐데  그것도 아니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 조차도  제대로 믿지 못합니다.   왜 박근혜 인사를 보면 old man 위주의

재활용 인사를 주로 할까요 ?   불안함 때문입니다.  기존에 가까운 사람만 골라 쓰는거죠

 

해외순방 패션쇼와 의전의 경우도 위에서  말하는 외로움, 자괴감, 불안감을  채워주는  일시적인  처방이죠 

그 순간만큼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모두 다 잊을수 있으니까요

순간적인 화려함과 주목으로   자신의 외로움, 자괴감, 두려움  다 떨쳐 낼수 있으니까요

 

제가 오랜 기간 심리학을 연구하면서 느낀것은 간단합니다.

마음에 상처가 많은 사람들은  큰일을 해서는 안되고    큰 권력을 가져서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10~20대 입니다.  그 시기에 기본적인 가치관, 성격 등이 정립되는 시기이죠

 

이 시기에  잘못된 길로 빠져들거나  좋지 못한 경험을 한다면?  평생  그것이 인생의 발목을 잡습니다. 

정신과 가서 상담 받아도 절대로 회복안됩니다. 두뇌가 가장 활발하게 움직일때의 기억은  영원히 두뇌에서 자신을 괴롭히게 되죠

흔히 말하는 싸이코패스들의 경우에도  10~20대 좋지 못한 경험으로 인해 생겨난 결과가  대부분입니다.

 

제 주변사람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뽑으면서 하는 말 중에 그런 말이 상당히 많았습니다.어릴때 부터 잃고  고아처럼 자라서 불쌍하지 않냐?

평생 결혼도 안하고  혼자 살고 외로운데  좀 밀어주면 좋지 않겠냐?  이런 논리를 주장하시는 분들이 꽤 되더군요

틀렸습니다.  정말 크게 틀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높은 자리에서 큰 권력을 가지면 안되는 것입니다

 

속되게 말하면 그런 사람들이 높은 자리에서 권력을 가지게 되면    나도 젊어서 불행했고  맘껏 누리지 못했으니까  너희들이

그렇게 즐겁게 인생을 즐기는 꼴 못보겠다 는 식의  심보가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어쨋든  박근혜 대통령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인생을 마무리 하는 나이인데

 

한여자의 일생으로 보기에는 너무나도 고되고 평탄하지 못한  인생입니다.   대통령 기간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고요

부디 주변분들이  애써서  짝이라도 좀 지어 드리고  심적으로  따뜻한  말 한마디 한마디 건네 드리는것이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