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최근들어서 부쩍 현거래 관련 제제가 늘어난것 같아서 그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봤는데요
한 두달전에 넥슨 환율제도 만들겠다고 이야기 나온거 기억 하시나요 ? 그 이야기의 요점은 넥슨 별이라는 기축화폐를 통해서 넥슨 게임간에 게임 머니 환전을 할수 있게 만들겠다 이거였죠
하지만 기존의 몇몇 게임에는 이미 현금이라는 아주 유동성이 높은 기축화폐가 존재했죠 비록 현금 거래 사이트에 많은 수수료를 떼여야 하지만 현금은 활용도 면에서 넥슨 별같은 거와는 완전 차원이 다르죠
한마디로 현금거래가 활성화 되었있는 이상 넥슨 별같은 거지같은걸 기축화폐로 쓸수가 없다는거죠 이미 현금 같이 현실에서도 활용가능한 화폐가 있는데 누가 넥슨별로 바꾸려고 하겠습니까.. 물론 몇몇 유저들은 쓰는 경우가 있겠지만 이미 현거래가 활성화 된 게임들은 넥슨 별보다는 현금으로 바꾸겠죠
넥슨 별을 통한 환율제도가 정착하려면 넥슨에서 운영하는 게임들의 현금 거래를 막아야하니까 일부러 제제도 많이 하고 제제 사실을 핫폰을써서 유저들에게 현금거래를 못하게 하려는 속셈이죠 .
그리고 저는 이 현거래를 막는 정책에 대해서 반대의 입장입니다.
현거래가 이루어져야 게임머니의 가치도 어느정도 유지가 되고 게임머니의 소비도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고 봐요 일단 게임머니는 게임을 하면서 어쩔수 없이 계속 생산될수밖에 없고 게임머니를 소비하는 주요 소비층은 게임 머니를 현금으로 사시는 분들이거든요 그분들이 생산은 거의 안하고 소비를 하기 때문에 지금처럼 계속 해서 풀리는 도전장의 가격이나 골드의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고 봐요
솔직히 지금도 현거래는 활발하지만 조각 패치같은 엿같은 패치나 하고 마창사 같은 이상한 직업 부터 나오니까 벌써부터 도전장 가격 하락세에 골드 시세도 하락세였죠 . 결국엔 골드 사서 쓰는 사람들이 없으면 그만큼 던파 내의 아이템 가치가 하락한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