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언론은 “6년 전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항적을 거짓 발표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출처는 국가조사기구인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였다.
사참위는 지난해 12월 17일 ‘참사 당일 세월호 항적 발표 및 증거보전 관련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해양수산부가 참사 당일 오후 4시 이전까지 해수부 상황실 모니터에 표출된 세월호 AIS(선박자동식별장치) 항적과 전혀 다른 항적을 세월호 항적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월호 참사 직후부터 사고 시각과 장소에 대한 혼란이 발생한 것은 해수부 상황실 AIS 항적 ‘조작’ 의혹과 관련이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1260800013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