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참위 연장법' '특검법' 국회 통과됐지만, 유족들 "대통령 표명이 중요" 장완익 사참위원장 사의說에..유족들 "1·2기 해오신 분, 더 해줬으면"
영하 20도에 가까운 한파속 청와대 앞에는 세월호 유가족들이 65일째 야외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국회는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연장법'과 '세월호 특검법'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세월호 유가족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관계 부처에 적극적인 진상조사 협조 지시를 해야한다"며 추위 속 농성을 이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