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에 이사오기 전에 살던집에 새벽 2시고 4시고 피아노 치던 집이 우리 바로 윗집이었고,
피아노 특성상 위아래 양옆집까지 울렸고
사람들이 막 엘리베이터에 포스트 잇까지 붙여가며 새벽에 피아노 치지 말랬고
심지어 데시벨 극심해서 측정까지 왔었고
여러차례 관리실에서 경고 온 경고 끝에 그집이 이사가서 신경끄고 살았었음
그러다가 이집에 이사온지 한 6년됨
아주 해피하게 살았음.
윗집에 누가 이사왔음
그리고 새벽 2시에 드럼을 치기 시작함...
첨엔 장구소린줄 알았음.. 막 꽹가리 깽깽 거리는소리 들림
쿵쿵 거리는 소리랑 깽깽소리랑
무당 이사 온 줄 알았음
쿵쿵 거리는소리도 규칙적이어서 러닝머신인줄.
111111
아..시발
전집에 바로 윕집 살던 진상이
우리 윗집에 이사온거였음!!!
왜 새벽에 드럼세트 치냐고요 미친....
아 영혼이 바스라지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