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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장문] 댄싱9로 인해 순수무용의 인식이 바뀌었으면 합니다
게시물ID : art_112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스베나
추천 : 2
조회수 : 249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7/23 21:30:52
제가 글실력도 부족하고 중간중간에 여기저기로 샐 수도 있으니. 음.... 봐주면서 읽어주세요~~



지난주 토요일밤에 댄싱9(라 쓰고 댄싱나인이라 읽는다.)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김명규 발레리노, 현대무용 무용수 이신 남진현씨. 한국무용 무용수 이신 한선천씨.

이 세분은 모두 순수무용 무용수이십니다.

이분들의 춤을 보면 순수무용도 K-POP댄스, 스트릿댄스, 비보잉등. 대중에게 인기있는 무용들 못지않게 화려하단걸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순수무용쪽은 화려한 테크닉보단 무용수의 몸 라인, 동작의 깔끔함과 탄탄한 기본기에서 나온 동작을 중심으로 한것이라 아니라 생각하신분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상은 미쳐 준비못했다만..(모바일이라 영상 퍼오기가 힘드네요;;댓글에 링크로 준비하겠습니다.) 춤들을 보시면 어렵다는 생각은 별로 안들지 않나요? 다른 춤들과 다름없어보이지 않나요???

순수무용은 어려운게 아니에요.
그냥 보고 느낀대로만 생각하면되요!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같은 클래식 발레공연같은경우는 무언극의 동화라 생각하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프로그램도 하나 구입하시거나 인터넷에 검색해서 무슨내용인지도 한번 보시면 더 재밌고요.)
순수무용이라고 모두 깊은 뜻이있다!!...는건 아니니깐요!

그리고 순수무용하는사람 게이 아니에요. 성격도 괴팍한사람? 엄청 소수에요.(사람 전체에서 성격이상한 사람이 소수인것처럼)

간혹 TV에서 순수무용하는사람이 괴팍하게 나오는데(특히 남자) 그 예시로

원피스의 그 이상한 발레튀튀 입고나오는 남자, 스폰지밥의 징징이, 개그콘서트의 발레리No(개인적으로 이 코너보고 사람들이 진짜로 발레클라스 이렇게하는지 알까봐 무서웠어요. 전혀 그렇게하지 않습니다.), 벅스바니? 나 톰과제리 에서 가끔가다 남자(로 보이는??)캐릭터가 토슈즈 신고 턴돌면서 특이한 행위(?)한 스토리등...

이거보고 남자가 순수무용 = 이상해

란 생각이 무의식중에 생겨서 이상하게 생각하시겠다만...(저도 그랬으니깐요)

만화는 만화고 개그는 개그일뿐. 사실과는 무관합니다.

그리고 타이즈는 몸의 라인을 보고 교정할부분을 찾아내서 교정하기위함과 동시에 근육에 긴장을줘서 더 춤이 잘춰지게 해줘서 입는거지 괜히 이상한 이유로 입는게 아닙니다. 괜히 자기가 보기에 그렇다해서 자기만의 상상이 맞다고 낙인찍지마세요. 타이즈입는다고 게이? 말도안되는 논리는 제 친구주장입니다.(농담같지않게 말함...)




엄청나게 샌것같은데 쨋든 결론은말이죠.

순수무용이 딱딱하다, 어렵다 란 생각이 맞을수도 있어요. 하지만 여러분 상상보단 덜 딱딱하고 쉬워요.

대중무용처럼 멋도 있고요 모른채로 봐도 화려해요.

공연을 봤는데 저게 뭔지 모르겠다?? 프로그램 한번 읽어보시는것도 좋아요(안무가의 해석이 있습니다 보통.)

순수무용하는사람 이상하지 않아요. 여러분과 같은 평범한 사람이에요.




이렇다는것만은 꼭 알아주세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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