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 사진 먼저 보고 가십니다. 제가 가진 건 이 중에 1호 스윗핑크, 2호 비터피치, 5호 라즈베리예영 ㅎㅅㅎ
오밤중에 형광등 불빛 아래서 폰카로 찍었더니...색이 많이 다른 느낌이 되어서 나름 비슷하게 해본다고 포토샵으로 살짝 만져봤어요. 근데 그래도 폰카의 한계인지 실물의 예쁨이 너무 죽어버린것...슬픈 것...ㅜㅜ...
브러시 발색-손가락발색이고, 브러시발색은 최근 아이허브에서 지른 엘프의 저렴이 블러셔브러시 사용했습니다. 폰카가 색을 많이 먹어버려서 선명하라고 여러번 발색했어요.
(블러셔브러시 대신 다이소 파우더 브러시 쓰다가 함 블러셔브러시 저렴이로 시작해볼까 하고 샀는데, 엘프 저렴이 브러시 부들부들하고 발색도 꽤 예쁘게 나오는 것 같아서 뿌듯하네염ㅎㅅㅎ)
라즈베리 발색이 가장 강하고, 비터피치가 제일 연해요. 스윗핑크는 그 중간의 느낌? 그리고 스윗핑크는 미미한 펄이 있는데 막 크게 티가 나진 않고 은은한 광이 아주 사알짝- 돕니다.
라즈베리가 좀 보랏빛?돌게 찍혔는데, 뭐랄까...좀 덜 보랏빛 돌고, 붉은기 자연스러운 홍조처럼 물듭니다. 이뻐요. 흑흑
오유서 영업당해서 처음으로 샀던 블러셔여요. 당시 영업해주시던 분이 겨울날 추워서 자연스럽게 붉어진 뺨 느낌이라고 하셨는데 진짜 그래여 ㅜㅜㅜ 조녜스러움으로 블러셔에 처음 발 들이게 해준 어엿분 아이여요.
비터피치는, 제가 한참 살구살구 블러셔에 삘이 꽃혀서 생수어필을 앓고 있었는데요, 오유서 어느 은혜로우신 분이 생수어필과 비터피치 비교발색을 올려주셨는데...제 눈엔 비터피치 발색이 생수어필과의 경쟁에서 압승;;; 저렴이인데 왜 본품보다 더 이쁘죠;;; 그래서 질러버렸습니다. 은은하게 살구살구하고 너무 이뻐여 ㅜㅜㅜ 비교 발색보면 성적호소가 조금 더 붉은기가 돌던 듯 하던데, 그래도 비터피치 넘나 이쁜 것...내가 찾던 바로 그 여리여리 살구색이었던 것...봄이니까, 소녀소녀 여리여리하고 싶으니까 한동안 자주 쓸 것 같습니다 하하하하하
스윗핑크는 비터피치 사면서 사은품 준대서 가격 맞추려고 같이 샀는데, 비터피치가 최애라서 좀 밀려있습니다 ㅋㅋㅋ 공홈 사진으로는 스트로베리핑크랑 큰 차이를 못느꼈는데 직접 보니 스윗핑크가 좀 더 차분한 핑크, 스트로베리핑크는 아마 좀 더 쨍하고 흰 끼 있었던거 같네요. 라즈베리와 비터피치의 중간 색상...이라는 느낌이예요 뭔가. 비터피치가 여리여리한 소녀면 스윗핑크는 수줍어 살짝 뺨이 상기된 소녀?
종이 발색이 선명하고 이뻤지 싶던게 생각나 유사품으로 화장솜 발색을 해봅니다. 아우 이뻐라...
영업에 누군가가 당첨되기를 바라며...
이거 진짜 이쁜데 흑흑 게다가 세일 안해도 5000, 세일하면 3500이라는 상냥하고 다정한 가격이예요. 부담없이 한번쯤 ㄱㄱ해보셔요!!! 그리고 이렇게 제가 영업을 하고 있니까 잘 팔리면 홀리카 매장 좀 늘어나랏! 찾아가기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