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트륨 섭취를 '과다'하게 하면 혈중 나트룸 농도가 높아지면서 심투압을 맞추기 위해
몸이 수분을 끌어모읍니다. 몸의 수분 비중이 높아지면 체중이 증가하는데
이건 거의 일시적인거라 다시 염분을 조절하면 순식간에 원상복귀 됩니다.
나트륨은 인체에 아주 중요한 필수 성분이라 반드시 섭취해줘야 하고
오히려 저염분 식사는 지나친 '과장'으로 이루어진 산물입니다.
오히려 다이어트 한다고 운동하시는 분들은 염분을 '더' 섭취해야 합니다.
2.한국인 식단에 염분이 높다는 설이 높은데
정말로요? 일단 제가 가본 미국 필리핀 호주 일본 중국 중에 한국 보다 안짜게 먹는 나라는 일본이 유일했고
나머진 정말 겁나게 짜게 먹습니다.(중국은 거의 비슷했는데 느끼함으론 훨씬...)
거기에 나트륨의 순수 섭취량보단 칼륨과의 조화가 중요한데 야채를 많이 먹는 한국인 식단에는
그닥 그정도의 나트륨은 큰 문제가 안돼죠. 맨날 엄청 짜게 만든 찌게나 젓갈류만 퍼먹지 않는 이상에는
나트륨으로 크게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3.그 어느 조사에서도 나트륨과 체지방 근육과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인정받는 것은 없습니다.
보디빌더들의 극단적 염분 조절이 잘못된 왜곡으로 향간에 퍼진 것이지
실상 짜게 먹는다고 체지방이 붙는건 아닙니다. 일시적인 체중 증가가 존재할순 있어도 그건 단순 수분이라는 뜻이죠.
물론 염분은 몸에 흡수를 도와줘서 좀더 체지방 축적에 기여할순 있는데 이건 장기간 고염분과 고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했을때 이야기이고 다이어트 한다고 하셔도 닭슴가 적당히 소금에 찍어먹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먹어줘야 전해질 충전으로 운동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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