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전부터 솔로 오징어가 된 남자 오유인입니다.
원래는 제가 층간 소음에 무감각해서 별로 신경을 안썼는데
어쩌다가 한번 깬 일 이후로 예민해져버렸습니다.
시간은 주로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고, 제자리에서 운동삼아 콩콩 뛴다던지(뒤꿈치로 찍으면서)
걸을때도 뒤꿈치로 찍고 다닙니다.
요정도 였으면 별 문제 안되는데
양은 냄비? 주전자? 같은걸 꼭 한번 씩 바닥에 떨어트립니다.
구슬 같은것도 튕기고요...
이 빌라엔 아이가 없는걸로 집주인한테 들어서 애기일 확률은 없는데...
나이든 사람이 좀 너무하네요....
글구 화풀이 하나 싶어 하시는 분도 있는데... 전 윗집 사는 사람 알지도 못해요;;;
회사 갔다와서 운동하고 쉬는 것때문에 빨리자는데 꼭 세벽에 깨네요.
요즘은 자기전에 술도 좀 마십니다...
전에 있던 여친이 위에 누군지도 모르고 해꼬지 당할 수 있으니 그냥 왠만하면 참으라 해서 참았는데
이젠 싱글 오징어고....
어젠 너무 열받아서 자다 일어나서 옷걸이로 천장 몇번 때렸는데 들리지 않나봐요... ㅠ.ㅠ
아............
고민입니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