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역이나 번화가 같은 곳에 가면

20대로 보이는 대학생부터 60넘은 여성분들이 갑자기 호구조사를 하질않나

나도 모르는 길을 물어보질 않나


게다가


지하철에선 항상 난 가만히 앉아 있는데

이상한 물건 파는 아저씨가 앞을 지나가면서 무릎에 물건을 일부러 떨어트리질 않나



하다못해

오늘은 공원에서 벤치에 앉아서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책을 열심히 읽고 있었는데

앞에 50대 여성분 2명이 와서 팜플렛 하나주면서

" 책 읽는거 보니까 요런거에 관심 많을거 같아요 한번 놀러오세요 "

하면서 봤더니 이상한 교회 팜플렛 ;;;;;;;;


이 쯤되면 머 전연령을 안가리고 만만하게 보는거지 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