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2개월차 유부남(29)입니다.
현재 타고 있는 차는 아방XD 골드 05년식. 8만키로
주말 와이프 출퇴근 셔틀 왕복 40키로 (교통체증 거의없음. 안양에서 양재 구간)
우천, 강추위 및 더위, 피로할때 출퇴근용 왕복 44키로 (교통체증 꽤나...안양에서 신도림 재수없을때 한시간반정도 걸림..)
촐퇴근용은 주중 3회정도 타는듯..
부채 5300 (친척에게 전세대출 2.8% 5년)
11월에 딸 출산 예정
맞벌이중(230/140)이지만 10월부터 출산휴가로 인하여 곧 외벌이..
솔직하게 차량 바꿔도 별로 탈일도 없고... 1년에 7천키로 정도 탈려나 모르겠네요..
근데 자꾸 차를 바꾸고 싶습니다..애가 크면 짐 싣기엔 좁다는 핑계로 suv를 자꾸 보고있네요.
처음에 올란도 (와이프가 이쁘지 않다 해서 탈락)
윗급 2013캡티바 엔진누유사례 자주 발견...고민중
싼타페 (현대 할인30% 가능하나 열외, 주위에서 싼타페가라고 성화였으나, 계속 싫다 하다가 누수사태 터짐 ㅎㅎ)
안전성으로 가자 2014 포레스터 (한국지사 철수, 수입안함. 2011만 있음. 직수입 알아봤으나, 방사능 우려..)
무리하더라도 티구안으로 하자 (트렁크 좁고 잔고장이 의외로 있음. 디젤)
시내 주행은 가솔린이 좋다고 하여 가솔린 suv 알아봄.
(디젤차량의 높은 가격, 소음 진동, 연간 15000키로 미만 주행시 디젤의 이득이 안나옴)
포드 이스케이프 - 가격이 비싸다 생각됨. 연비가 나쁜듯.. 25%추돌테스트 나쁨
RAV4 - 측면25% 추돌 테스트 꼴지, 옵션은 괜찮은듯. 일본차 테러 우려, 방사능우려(세관 검수 및딜러가 직접 방사능 측정해준다고는 하는데..그닥)
CR-V - 인테리어 꽝, 일본차 테러 우려, 25%추돌테스트 중간
뭐 굳이 차를 바꾼다면 국산 캡티바나 외제 CR-V 가 될거같습니다..
(현대기아는 뭐.. 각 공장 조립라인 자주 들락날락 함)
근데 연봉보다는 얼마나 월급에서 박을수 있는지가 관건 같은데, 실제로 육아를 해본적이 없으니... 지출에 대한 계획도 못짜겠고
자꾸 욕심은 나는데.... 따끔하게 말좀해주세여 ㅎㅎㅎㅎㅎ 요기다가 그냥 한풀이나 하네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