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포드 머스탱 데일리카로 선택했고 저한텐 특별한 기억이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v8 5.0 모델
오늘 시승차는 2.3에코부스트를 운전했었는데 성능 제외하고는 느낀점이 있다면.
본넷트가 올라와있습니다. 키가182인데 타고 전방을 봤을때 본넷이 보입니다. 전방시야는 탁월하게 좋았습니다.
비상깜박이 기타 여러 버튼이 아날로그 감성인지 토글스위치로 되있는게 독특하더군요.
오토모델도 패들쉬프트 장착으로 운전재미는 있었습니다. 일단 딜러말을 빌리자면 공인연비 10.1인데
도심에선 대충 7~8 생각하는게 맞답니다.
기어 D 밑에 한단계 아래로 내리면 S 스포츠 모드로 변환됩니다. 변속이 빠르게 진행되며 170까지는
뭐그냥 거침없이 나가더군요.
190리밋이 걸려있는데 시승차는 해제되있어서 240까지는 무난하게 올라간다고 하더라구요.
옵션이 탁월하게 좋아졌습니다. 이전모델에 비해 편의사항부분에서 정말 많이 업그레이드 됬다고 딜러가 설명해 주더군요.
2.3모델은 가격 4500정도 배기음은 그냥 엔진소리만 좋았고
5.0모델은 50대한정으로 100만원할인이 되고 50대한정 800만원 할인되서 5335만원 입니다.
추가로 100만원 할인되니 5235만원 이더군요. 한정이벤트가 지나면 6135만원이 정가랍니다.
일단 디자인 자체가 꽤 이쁘게 나왔습니다. 차에 문외한이신 부모님도 사진상으로 보여드리니 차가정말 이쁜차라고 이야기 해주시더라구요.
2.3을 타보니 5.0이 상당히 기대되더라구요. 딜러에 말을 빌리자면 2.3은 그냥 무난한 차고
5.0 GT 부턴 배기소리가 소가뛰쳐나가는 울음소리라고 하긴 하던데..
맨윗줄에 특별한 기억은 군생활할때 장갑차를 몰았는데 터널지나갈때 굉장히 씨그럽습니다.
헬멧을 쓰고 운전을 하는데 그시끄러운 장갑차 배기소리와 궤도소리를 뚫고 들려오는 앙칼진 소리가 머스탱이였죠
그때 기억이 오래남더라구요 그냥 그래요 그냥 타는거죠. 연비생각하고 세금계산해가며 사는차는 아니란 판단이였습니다.
이성보단 감성이 앞선 결정이였구요!!! 차나오면 인증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