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pc글에 이어 오늘은 네트워크입니다. 깊게 파고들생각 전혀 없습니다. (왜? 나는 야매니까 ㄱ-)
간단하게 아 이렇구나.. 이런거도 있구나.. 이정도는 할수 있구나. 라는 기본 지식을 드렸으면 합니다.
이번글은 질답이 아닌.. 간단한 정보들만 끼적끼적 댑니다.
2. 네트워크 관련
가. 통신회선관련
제가 pc통신에 빠지기시작한건.. 고등학교 시절이었습니다. pc가 없는 집에는 단말기라는 기기를 임대하여
사용하도록 추진시킨 우리 학교..
특정bbs(유료)에 가입하여 거기서 과재를 줄꺼다 라고 했던 선생님 (과재 안내준게 함정 ㅡㅡ++)
뭐 그런 계기로 통신이라는 세계에 뛰어들었습니다.
온라인이라는게 신기했고, 멀리 있는 다른 사람과 대화가 가능하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의견을 물어볼수 있었고, 답변도 오던 그래픽따위 없는 텍스트만으로 가득했던 그런 통신 이었습니다.
(전화세로 멱살잡힌게 함정.. 죽도록 맞을뻔 한것도 함정 -_-..)
그렇게 사용하다가 처음 사용해본게 tt선이라는 전용선 이었습니다.
그때당시 전용선이라고 해봐야 NIC(랜카드)를 이용한 통신이 아닌,모뎀을 이용한 전화선 통신이었고,
tt선이라는 이름하에 서비스중인 중소업체를 통하여 24시간 정액제 통신이 가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떄 크게 활성화 되지 않은 ppp서비스를 이용하여,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같이 접하기 시작했죠.
100M 10M ? 후. 5.56k.. -_ㅠ 라는 속도도 빠르게 느껴질 3.36k모뎀.. (상당히 고가품이었습니다.)을
이용한 통신을 해오다가. 1990년 에서 2000년도 넘어오기 시작하면서 각종 케이블망으로 저렴한 광통신의
시작을 알려왔습니다.
신비로,샤크,하나로 등의 업체가 이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무려 최대 10M라는 경이적인 속도의 시작이었습니다.
KT는 이때당시도 ISDN이라는 전화선 2개를 이용한 12.8k 통신을 서비스 하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서로 피터지는 서비스를 행하는 가운데 KT쪽도 생존을 위한 ADSL이라는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몇년도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케이블망을 이용한 통신사업체 였던 몇업체의 통폐합과 함꼐,
정비되기 시작하였으며, KT에서는 VDSL서비스 시작, 케이블망 사업자들은 닥시스 3.0이라는 새로운 프로토콜(규칙)을
정립하여 100메가 초고속 인터넷 시대에 뛰어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최근은 FTTH라는 신매체 광통신으로 이어져 온게 제가 겪어본 통신의 변천입니다.
최근 사용중인 인터넷을 정리하여보면 크게 세가지로 분류됩니다.
첫째. HFC망 / 이것은 케이블망을 뜻합니다 . (Hybrid Fiber-Coaxial)으로 광동축혼합망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망의 특징은 확장이 편합니다. (다수의 가입자를 받아내는데 편리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업자가 이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인구밀집지역에서 동시다발적 사용이 일어나면, 부하가 심하게 몰려 저하가 일어나기
쉬운 특징이 있습니다. 광케이블이라고 선전하는것도 욕하기 애매한게.. 분명 광망도 씁니다 -_-...
하지만 집으로 오는망은 동축망입니다 ㅡ.ㅡ... 뭐야 이건..
HFC망은 비대칭(업로드 속도와 다운로드 속도가 다릅니다. 1:10비율수준으로 다운로드쪽에 편중되어 있습니다.)
속도를 이루는게 사용시 특징입니다.
둘째. FTTH망 / 이것은.. 그냥 광망입니다.. (Fiber to the Home)
HFC와는 다르게 광케이블을 집까지 넣어주겠다!!라는 이름하에 나온 망이며, 얇은 유리섬유 혹은 빛이 통과되는 합성물질로
이루어진 광케이블을 이용하여 집까지 바로 이어버린 서비스 입니다.
이망의 이점은 차후 기가망에서도 손쉽게 이어갈수 있는 망으로 추진된 서비스란 점입니다.
망은 그대로 유지하고 장비만 바꾸면 기가망으로 갈수 있는 기반이 되니까요.
그리고 HFC의 비대칭과는 다르게 대칭형 서비스를 이룹니다. 업속도와 다운로드속도가 같습니다.
셋쨰. 아파트틍 공동사용의 광랜망 / 이건 오래된 장비와 신형장비의 차이점은 있을수 있으나
장비실을 별도로 아파트에 설치후 장비실로부터 바로 UTP(렌선으로 불리는선)케이블로 구내선을 배치한경우,
HFC망의 특성을 띈경우, FTTH망의 특성을 띈경우등 다양한 경우를 보았습니다만..
이경우도 대부분 100M 대칭형을 이루고 있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아파트에서 VDSL(ADSL상위)장비로도 100메가 대칭이 나오더군요
회선 선택권이 있는경우도 들어보았고, 선택권조차 없는 곳도 있다는 말을 들어보았습니다.
인터넷회선을 추천할때는, 지역차가 크기에 함부러 권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용요금도 약간씩 차이를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저는 FTTH = 공동광랜망 > HFC망 순의 순위로 추천드렸습니다.
주로 핑아웃(데이터가 끊김)현상을 겪은게 HFC망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지역차입니다.
HFC망을 쓴다고 하여 반드시 핑 Loss가 일어난다는 보장이 없거니와, 돈의 차이도 있기에 사용자쪽의 취향에 가깝다고 봅니다.
업로드 비대칭이라는 점이 크긴한데, 업로드 속도에 덜민감한 분들이면 뭐... 싼게 좋은거 아니겠어요? v(ㅡ_ㅡ)z 음핫..
하지만 전.. FTTH들어오는곳이면.. F망부터 추천드립니다.
결론. 취향존중 해주시죠.. [개갞... 이게 몇줄인데 나온결론이??.. 퍽퍽!!!]
나. 몇몇 문제관련.. 파악 및 해결 방법
첫째. 인터넷 회선상태를 점검 하고 싶어요.
답변: http://speed.nia.or.kr/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터넷 품질측정 사이트
위 주소에서 측정 해보시면 됩니다.
계약과 다른 비이상적으로 낮은 속도와 ping loss(손실율)나 높은 지연시간(6~20이상)이 나타난다면?
회선점검 요청이 필요하신 상황입니다.
둘째. 인터넷이 갑자기 안되는데 점검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답변: 일단 가정을 새웁니다. 인터넷 모뎀 -> 공유기 -> pc 로 연결되어있다는 가정하에 일어납니다.
1) 육안으로 관찰합니다. 인터넷이 연결되어있으면 랜선(UTP케이블)이 RJ45를 이용하여 꼽혀있는 pc측 포트에
램프가 점등 되는지 확인합니다. 다음 확인할곳은 공유기측 램프를 확인합니다. 이때 공유기에 녹색불인지
적색램프가 점등되는지도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것은 공유기 자체의 문제인지를 확인하고자 하는 행동입니다.)
그다음으로 인터넷 모뎀을 확인합니다. 공유기와 마찬가지로 녹색불이 아닌 다른 불이 들어오는지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2) 육안 관찰로 파악 되지 않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시작 -> 실행 -> cmd 를 입력 하여 command 창으로 이동합니다.
ipconfig 를 실행해보시면 ip가 나옵니다. 공유기 상의 아이피일 확률이 높으므로
localhost
ip address : 192.168.0.2
mac address: 255.255.255.0
gate way : 192.168.0.1
으로 가정할경우..
처음 테스트를 해봅니다.
c:> ping 192.168.0.2 엔터
Ping 192.168.0.2 32바이트 데이터 사용:
192.168.0.2의 응답: 바이트=32 시간<1ms TTL=128
위와 같은 메시지가 뜬다면?.. NIC(랜카드)상태는 정상입니다.
다음 선택지는
c:> ping 192.168.0.1 엔터
게이트웨이를 향해 쏩니다. 이것은 공유기까지의 경로를 측정 하여 주는 값으로 위와 마찬가지의 결과가 나온다면?
공유기까지는 정상적으로 작동 한다는 뜻입니다.
이 이후를 체크하는 방법중 하나인 kt측 dns서버로 마찬가지 작업을 해보겠습니다.
c:> ping 168.126.63.1 엔터
여기서 넘어간다면?.. 핑이 돈다면???! 접속하려는 사이트측 문제일확률이 매우 높아지며, 혼자만 안되는 경우라면,
인터넷과 별개로 개인의 문제로 되어집니다.
각 단계에서 문제가 생길경우에
첫 NIC단계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랜카드를 구매하셔서 사용하는 방법과 pc a/s를 받으셔야하며,
두번쨰 gateway단계에서 문제가 있다면, pc와 공유기사이의 랜선상태와 공유기 상태를 점검 하셔야 합니다.
두가지다 문제가 없으나 인터넷이 되지 않는 3번쨰 단계 를 시도해야된다면, 이 이후는 통신사(ISP)에 전화하셔서
a/s요청을 하시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이건 개인이 처리할 문제가 아니거든요.
추신1
[뻘팁]
Q : OS를 바꿧더니 인터넷 속도가 느린거 같아요.
A : NIC(랜카드)드라이버 최신버전으로 올려보세요. -_- 해당 드라이버는 보드제조사측에서 찾으시거나 해당 칩셋 관련을 찾으셔야 합니다.
보드종류나 기타 드라이버 확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추천드리는것은 AIDA라는 유틸이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아래 링크로 가시면됩니다.
http://aida64-business-edition.en.softonic.com/
Q : 100M 광랜이라고 했는데 왜 8메가 9메가 나와요?
A : bps 와 cps 혹은 Bps의 차이로 bit와 Byte단위의 혼동을 이용한 상술입니다. --y(ㅡ_ㅡ )z
대충 그정도 나오는게 맞습니다 ㅇ_ㅇ....8~11메가 사이... ㅌㅌ
추신2
아... 망했어요... 괜히 적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