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언급 싫어하시는분들께.. 미리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소심소심하게 돌아다니면서 구경만 엄청한 오유인입니당
친구랑 같이 갔는데 거의 8번은 넘게 왔다갔다 한 것 같아요ㅋㅋㅋ
한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저는 어제 판매자 인증글 보면서 이건 꼭 사야해! 하는 신발이 있었기에 계속 찾았는데 안계시더라구요
나중에 자원봉사자분께 여쭤보니 3시에나 오신다고....OTL
그래서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샀습니다^_ㅜ
아 이뻐요ㅠㅠ 정말 잘 샀는데... 털신이라 겨울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한다는 슬픈 사실.....
신발 팔아주신 이니예스타님 감사해용!
댓글 달았었다고 하니까 기억해주셔서...부끄부끄//
나중에 또 갔을 때 신발이나 가방 더 사고싶었는데 너무 일찍부터 돌아다녀서 힘들어서 그냥 왔어요ㅋㅋㅋ
집에 가는동안 신발들이 아른아른... 진짜 신발 이쁜거 많았어요!
그리고 신발 사고나서 네일아트 기다렸다가 했어요
이상한 색 발라놓은 손에 '어울리는 걸로 해주세요!'라고 막무가내로 부탁했는데
이렇게나 이쁘게 해주셔서 감동ㅜㅜ
네일 이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피롱님
가다가 청파루님 미니다이어리도 보여서 샀습니다!
이것도 미리 봐두었던 상품ㅠㅠ
그림 설명도 해주셨는데 물날개... 귀여워용
이 상품은 제가 마지막으로 업어갔습니다 하하핳
그림 독특하고 너무 멋져요:)
이것들 말고도 레몬청, 반려동물 수제간식, 팔찌 등등 사고싶은게 너무 많았으나!!
머뭇머뭇하다가 한바퀴 돌고 오니 다 사라졌더라구요!!ㅋㅋㅋㅋ
다음번에 벼룩시장 또 열리면 그때는 사고싶은거 바로 사버릴거에요ㅠㅠ
날도 덥고 비도 오락가락하는 이상한 날씨에 모두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D
벼룩시장 준비하셨던 분들, 자원봉사자분들, 판매자분들, 행사장 지켜주신 가드분들, 재능기부자분들, 오늘 벼룩시장 방문하신 분들 모두 짱짱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