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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전 대통령 |
이명박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을 대상으로 한 '비호감' 조사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일요신문’과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성인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역대 대통령 비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이명박 전 대통령이 48%라는 압도적 수치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를 차지한 전두환 전 대통령(25.6%)과 비교해 압도적인 수치이다.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 6.1%, 박정희 전 대통령 5.0%, 노태우 전 대통령 4.0%, 김대중 전 대통령 4.0%, 김영삼 전 대통령 3.4%, 이승만 전 대통령 1.6% 순이었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1위로 뽑은 이유로 ‘국정운영을 못했다’, ‘대통령의 자질이 부족했다’, ‘경제 파탄’, ‘세금낭비’ 등을 대답했다. 특히 30대 층이 각각 66.7%와 69.1%로 압도적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호감으로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