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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무섭다.
게시물ID : sisa_584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탱자사탕
추천 : 0
조회수 : 32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8/08/12 19:45:11
난 이 놀이판보다도 한심한 판국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내가 잘못된 것인가? 같은 나라에서 같은 도덕책과 국사책으로 덕과 역사를

배운사람들이 어찌도 이럴 수가 있단말인가? 

이건 배우고 못배운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배운자들이 무섭기까지 하다.

그 학력을 얻기위해 국사책을 외우고 도덕책을 외워 글귀 한자한자 다 기억할

자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에서 배우지 않고 말그대로 외웠을 뿐이다. 

가슴으로 받아들여져야 할것들을 그들은 계산적으로 외우고 수단으로 사용했을

뿐이다. 봐라 멍청하다 멍청하다 하는 장관, 대통령, 고위 간부들의 학력을! 

그들은 머리로는 정말 누구보다 잘 알고있을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잘 아는

자들이 그걸 철저히 무시한체 자신들의 이득만 챙기고있다. 그렇게 하면

않된다는걸 도리가 아니라는걸 다 알면서도 모르는척하며 이기심으로 양심을

누르며 그런 말도 않되는 행동을 해대는 것이다. 

나는 그들이 정말 소름끼치도록 무섭고 두렵다. 

그들은 생각하는 동물이다. 하지만 인간의 가슴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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