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명 전부를 만족시킬 답을 못찾으면
어떻게든 욕먹는게 리더 자리.
잘했어도 욕먹던 대통령들이 떠오르네요..
결국 노통도 광우병 협상해야했고
시위대 진압도 할때가 있었으며
파병도 했어야 됐죠.
그때마다 피해보는 사람들은 돌을 던졌고
피해안보는 사람들도 덩달아 돌을 던졌죠
(물론 완전히 대입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이건 속고속이는 서바이벌게임이고
게다가 최정문을 꼴지탈출시켜주겠다는 약속은 안했지만
얘기하지 않은 딜을 하고 통수친건 맞으니까요.)
그렇지만 팀 전체에 가장 안정적인 길을 간건 맞구요
분명 최정문에게 욕먹어도 할말없는 것도 맞구요
최정문 욕안먹자고 그냥 갔으면 최악의 상황 나올 가능성도 맞구요
암튼 참 어려운게 리더일듯.. 속터지는 자리
자기도 모두를 만족시키고 싶지만 결국 누군가는 죽어야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