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꾸먹고 자다 일나서 이목구비가 엄서져서 음슴체를 쓰겟슴
여친이 강가 옆 공단쪽에 삼. 우린 20대중반 대학생 이엇음
그 당시 여친이랑 사귄지 3달정도되서 알콩달콩 가릴 거 가리던 풋풋한떄임.
놀다가 밤11시쯤 여친 동네가 좀 위험해서 바래다줌
근데 고기랑 커피랑 잔뜩 먹었더니 똥꾸멍이 옴팡질팡 하는거임.. ㅜ.ㅜ
거기다 나는 소음인이라 배가 차고 자주 급똥함
여친이랑 급 인사하고 집에가는 길에 도저히 못참겟는거임.. 시골이고 인적이 드물어서 사람이 없었음
그리고 지갑을 열어보니..
영수증이 약 20장 있었음 ㅋㅋㅋㅋ
카드 계산하고 영수증 항상 지갑에 그냥 꾸깃꾸깃 넣어뒀음 . 귀차니즘이 이럴떄 빛을 발함 ><
우루롸롸꿀꽝뚫 소리가 배에서 들려서 급히 골목길 전봇대 밑에 앉아 엉덩이를 깜 . 촌이라 사람이 없엇음
1분만에 쾌똥하고 영수증으로 슥삭슥삭하면 되는거였음ㅋㅋㅋ
뿌즤뢰뢸릥 똥이 막 나오고 있는데 쁼릘릘리리 전화가 옴. 여친임
속이 안좋아서 음료수 살려고 나왔다고함.... 이때 시원한 쾌똥만큼이나 싸늘한 느낌이 날 감쌈
갑자기 전화가 끊기고
ㅋㅋㅋㅋ아ㅏㅗㄹ마ㅣㄴㄷㄹ ㅣㅏㅓㅇ ㅋㅋ뒤에 여친이 내 엉덩일 감상하고 있엇음
어색하게 대화가 오감..... 하이?;
.... 차마 영수증으로 닦으려 햇다할수없엇음.. 휴지좀 달라고 부탁함..
내 룸메 한데 이 이야길 해줫더니
우리과에서 내 별명은 '영수증' 임 ㅋㅋㅋㅋㅋ
다행히 아직 사귀고잇음둥둥둥 아마 내엉덩이가 하얗고 통실통실해서 그런가봄
하고싶은 말은 똥은 집에서 싸자 임.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