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별이 길을 가다 검둥개와 누렁개에게 쉴새없이 cs를 먹이는 헬리오스를 보고 크게 감탄하여
"아! cs는 저렇게 먹는 것이로구나!"
하며 헬리오스에게 소리쳐 말하기를
"검둥개가 cs를 잘 먹소, 누렁개가 cs를 잘 먹소?"
그러자 헬리오스 대경하여 와드를 타고 와 나즈막히 말하기를
"검둥개가 정글까지 더 잘 털어먹소. 나는 어디로 가야하오."
빠른별이 목소리를 낮춘 것을 의아해하며 묻기를
"저들이 듣기라도 한단 말이오?"
하자 헬리오스 주린 배를 움켜쥐며 대답하기를
"검둥개는 빠따질이 무섭고 누렁개는 패드립이 강력하오. 내게 승산은 없소."
그제서야 빠른별이 역시 가차없음을 깨닫고 고개를 끄덕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