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쓸지 고민하다 , 임신중인 나를 위한
아가를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여기에 글을 씁니다.
오늘 천안아산역 앞에서 저 도와주신
남녀 커플(?)분 두분께 사례나 식사라도 ..
대접하고 싶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씁니다.
오늘 시간은 2시경이었습니다.
케이티엑스역에서 정문((?))쪽으로 나와 (롯데마트 쪽)으로 가는중.. 저는 피를 흘리는걸 몰랐고 ,
한 커플(?)분이 도와주셔서 그자리에서 바로 병원으로 갔고 ..제가 당황스러워 한국어를 제대로 못했는데에도 병원에 같이오셔서 , 남편과 통화하시며 제 상태를 설명해주시고 , 도움을 주신분 꼭 찾고 싶습니다.
제가 너무 정신 없고 떨리고 유산될까 겁나서 ,
감사한다는 말과 연락처를 못 물어봤습니다.솔직히 ..잘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너무 정신이가 없고 울고 있는 기억만 있어요.
다행히 .. 덕분에 아기도 잘있고 .. 나역시 건강입니다. 꼭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사례라도 하고 싶습니다.. 남편과 저랑 똥멍청이인지 연락처를 못 물어보았어요...
혹시 오유인일까 생각해 글을 씁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
나와 내 남편.. 우리가족 모두가 감사드리고 다시 꼭 뵙고 싶습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신다면 ..꼭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보신다면 ..
[email protected] 으로 연락 주세요.. 꼭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