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5844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키온
추천 : 2
조회수 : 77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03/20 07:18:34
좀 심하게 비약적으로 생각 해보면...
그 둘은 죽지 않았을 지도 모릅니다...
누구도 죽었다는 말을 하지 않았고 단지 뉴스에서 나온 아나운서의 말 한마디로 짐작 할 수 있는 거죠...
황정음이 마지막에 하는 말을 보면 '나를 만나러 오지 않았 더라면, 오더라도 세경을 만나지 않았 더라면' 이라고 하죠...
그건 그래서 '죽었다'가 될 수도 있고 둘이 눈 맞아서 '떠났다'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지훈이 세경과 같이 떠났을 수도 있다는 말이죠...
열린 결말 이라는건 연출자가 시청자들에게 여러 상상을 할수 있게 만들어 주는 건데 죽음에 대한 암시가 강해서 사람들은 결말을 하나밖에 생각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애초에 김병욱 피디가 본인은 죽음이라는 결말을 원했는데 그냥 죽어버리면 시청자들이 난리칠까봐 흐지부지하게 끝낸게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그랬다면 그건 열린 결말이 아니거든요...
차라리 지훈의 차에서 여권이라도 발견 됐다면 좀 더 열린 결말을 상상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