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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없어 말했다
게시물ID : diet_584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의시련
추천 : 12
조회수 : 696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4/10/06 00:05:53


간밤에 같이사는 친구가 피자를 시켰다

원래 다이어트하던 새끼였는데

문제는 밤에 그렇게 처먹어댄다는 것이다

오늘도 배가 고프다고 나한테 돈까지 빌려

피자를 주문했었는데

이 x새끼가 지 씻는다고 나한테 주문까지 명령한다

전화기보단 놈의 멱살을 잡고싶었지만 참았다

싼가격에 두판이 배달되는 피자에뙇에 주문을했다

" 치즈피자 하나랑 콤비네이션 피자 둘다 큰걸루요 "

근데 이 근본없는 새끼가

피자 여덞조각말고 여섯조각으로 해달라해라고

욕실에서 소리친다

이유가 궁금했지만 그냥 난 큰 뜻이 있겠거니하며

여섯조각으로 해달라고 말했다


놈이 씻고 나왔을때 이유를 물어봤다

다이어트중이라 여섯조각 시켰댄다

정말 큰 뜻이 있었다

이새끼의 멘탈은 마술사의 그것과 같았다

또 다른 예로,

과거 조삼모사의 주인공이 이새끼일까,

정말 이놈은 십이지장과 위장 위치를 바꿔놔도

소화는 된다라고 말할 새끼가 틀림없다


어이가 없어 말했다

2년 가는 군대나 24개월 가는 군대나

다른게 뭐가 있냐고,

심리적으로 받는 압박이 다르다신다

압박 안받고 밤에 처먹는건 살 안찌는줄아나,


난 도저히 놈의 멘탈세계를 탐험할 엄두가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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