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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해하면 무섭다는대 -ㅁ- 해석좀해주세요
게시물ID : humordata_5842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ㅁㅇㄴㄹ
추천 : 5
조회수 : 1835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0/03/19 21:18:00
1.
어느 마을에서 여아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났다.
여자아이들이 끔찍하게 살해당해 점점 사람들에게 회자되기 시작했고,
방송국에서는 피해자 아버지와 인터뷰를 하기로 했다.
리포터: 지금 심경은 어떠신지요?
아버지: 심경이 뭐고, 아직도 믿을 수 없습니다. 지금도 그 아이가 돌아올 것 같습니다.
리포터: **은 어떤 아이였나요?
아버지: 언제나 건강하고 웃는 얼굴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리포터: 범인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은 있습니까?
아버지: 빨리 잡아 사형시키고 싶습니다…….
리포터: 마지막으로……?
아버지: 하루라도 빨리 범인을 잡으러 왔으면 좋겠습니다.
방송이 나가자마자 바로 범인이 잡혔다.
2.
며칠 전에 시골로 전근 왔다.
회사 기숙사에서 회사까지 가는 길에 조그마한 강이 있고,
언제나 다리를 건너서 간다.
주변에는 논 밖에 없어서 다소 심심한 길이다.
야근을 하고 돌아가는 길이었다.
다리를 건너는데, 다리 아래에 꼬마 아이가 강에서 놀고 있었다.
무릎까지 잠기는 강에서 뭔가 찾고 있는 것 같다.
뭔가 잊어버린 모양이다.
도와주려고 했지만, 너무 피곤하고 내일 출근해야 했기에 그냥 지나쳤다.
다리를 지나쳐 한참 걷는 도중,
꼬마 혼자 밤에 둔다는 게 신경 쓰였다.
되돌아서 다리로 오는 길, 문득 다리 앞의 안내판을 보았다
"급류주의 깊이 5m"
그 날 이후, 밤에는 다리를 건널 수 없었다.
3.
나는 감금당하고있다...
엄청나게 깜깜한방에서.....
내가 지금 왜여기 갇혀있는지도 모르고 왜이렇게 되었는지도모른다
특히 내몸을 못움직이도록 묶어서 놓았는지 아무것도 움직일수없었다.
가끔씩 나를 찾아오는사람도있지만
나를 유심히보다가 다시 검은 방으로 넣어버린다.
마음속으로 미치겠다....미치겠다....미치겠다....미치겠다...라고 계속 외쳤다
문이열리기 시작했다... 하얀빛이 내눈을 자극한다 눈이떠지지 않는다
어떤사람이 보인다.......그때그사람이다.....
나는 묻고싶었지만 말이 안나온다......그사람은 나를보고 웃더니....식칼을 들고 나에게 온다
몇일뒤...... 나는 하얀방에있다..... 여러사람들이 그남자를보고 고마워한다.....나는.....어떻게된걸까?
3일정도 지났나? 그사람은 나에게 말을한다 "이여자는 다썼구나......다른여자를 구해봐야하나?"
지금나는 검은방보다 더심한곳에있다........그남자가 나를 몇번이고 확인하러 온다.....
나는 죽은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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