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0271533251&code=940100 한나라당 중앙당 인권위원회(위원장 김재경)가 27일 소설 ‘도가니’의 작가 “공지영씨에 대해서도 경찰이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중앙당 인권위원회 김연호 위원(변호사)은 이날 오전 광주 인화학교 성폭행 사건 진상조사와 피해자 지원을 위해 광주경찰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소설과 영화에서 (사실과 다르게) 과도하게 표현돼 국민 감정이 격앙됐다” 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위원은 2005년과 2006년에 이어 2010년까지 인화학교에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것은 결과적으로 초기에 경찰 수사가 미진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또 김옥이 위원(비례대표)은
“영화에 경찰의 모습이 사실과 다르게 왜곡돼 표현됐는데도 경찰이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