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외할머니께서 이야기해주신거임 할머니가 부산에살때임 일제시대때 일거라고하심 산동네에 우물이있었는데 동그란우물이아니라 사각형임 그우물근처에 버드나무 큰게있는데 밤에는 물길러 가지 안는다고하심 왜냐?? 거기 목메 죽은 사람이 여럿있었음 귀신나온다고 동네분들은 밤에거기 안가심 근데 한 30-50m 떨어진 길가에 집이 있었는데 거기 쪽방에 총각이 살았다고함 그총각이 지인들고 술을 마시고 집에 오는날이면 어김없이 귀신이 보였다함 그방 창문으로보면 우물가 버드나무가 보이는데 하얀 옷을 입은여자 3명이서 버드나무 잡고 그네를 탄다고함 처음에는 술먹어서 헛것이 보이나했다함 근데 날이갈수록 더많이 보이는거임 더심해진건 맨정신에도 보였다함 그래서 그동네 리장쯤 돼는 어른에게 나무를 자르자고함 근데 마을사람들은 아무도 나서질않는거임 자를려면 총각이 잘라라 하는거임 총각이 몇달을 참다가 도저히 못참아서 나무를 자른거임 근데 그 총각이 아무이유없이 앓기시작했다함 병원가도 병명도없고 무당을 불러도 모른다함 그총각이 몇달을 시름시름앓다가 죽어버림 죽기전에 헛 소리가 심했다하는데 무슨소리인지 아무도 모른다함 ----------------------- 에피소드-------------- 어머니께서는 남원망을 잘안심 한번은 아는아줌마에게 돈을 몇십만원 밀리셨다함 그땐가난했기에 ㅠ.ㅠ;; 근데 돈을갑는걸 자꾸미루셨다함 그아줌마가와서 난리침 (돈이 몇십만원이였는데 그때 도시였는데 땅한평에 2만원정도였다함) 몸싸움하는과정에 그아줌마가 법당을 건드리셨다함 그때 엄마가 갑자기 가다가 콱 넘어져라하심 그아줌마 집을나간지 1분도 안데서 엄마야 하며 넘어졌는데 한달쯤지나서오셨는데 다리에 깁스를하심 골절 그날 돈을갑았다함 아주큰 굿을하셔서 그돈으로갑음 굿인원 10명정도하는 큰굿이였다함 끝 ^^ 그럼 담에 또~~~~~~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