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반말로...
때는 초등학교 3학년인가 그랬음. 존나순수할때였지 ㄱㅊ도 안꼴릴때였음.
친한친구가있어서 걔네집에 자주 놀러가고 그랬는데
한번은 걔네집에서 노는데, 갑자기 걔가 그러는거임
'야나 사실 불알 한쪽이 없어'
놀란나는 거짓말하지말라고 말이 되냐고했지
그랬더니 화장실로 따라오라면서 직접 보여주겠다는거야.
화장실가더니 팬티까더니 진짜 보여주더라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한쪽이 없는걱임. 코끼리 귀한쪽짤렸듯이 불알 한쪽이 축 쳐져있더라
그새끼가 만져보래 진짜없다고
아싫다고 막 그러다가 한번 그냥만져봄
진짜 없음
그리고 걔가 사연을털어놓는데
원래 태어날때부터 한쪽이 없이태어났데
근데여기서부터가 중요함
그리고나서 이러더라
'사실 지금 우리집 냉장고에 불알이 하나있는데, 그게 우리아빠가 나줄려고 자기꺼에서 하나빼놓은거래. 그리고 나보고
초등학교5학년되면 넣어준다그랬다'
순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