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소개되었던 브이 포 벤데타 가면행진 기억하시죠?
이번주는 진행되지 않고, 다음주 토요일에 다시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청와대가 보이는 곳까지 행진을 한다고 하네요.
앞선 두번의 V행진 참가를 했었는데, 많은 시민분들이 참가하십니다. 유모차를 끌고 오는 분도 있고, 강원도에서 경주에서도 참가를 해주시더라고요.
우리가 모두, 관악의 용기있는 청년처럼, 전단지를 옥상에서 뿌리는 분들처럼 행동하지는 못하더라도,
주말에 몇 시간 의미있는 행동에 함께는 할 수 있겠지요?
독재정권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도 소수의 큰 목소리 보다도 다수 국민들의 조직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죽어간 아이들을 기억하면서,
봄날의 저항에 함께해요!
<유신독재 박근혜 정부에게 맞서는, 국민들의 V행진>
4월 4일 토요일, 오후 3시 북인사마당(안국역 6번출구)에서 출발
퍼포먼스 후 세종문화회관 방향으로 향합니다.
브이 가면(가이포크스)가 있는 분들은 가져나오시고 없는 분들은 현장구매(2천원)하시면 됩니다.
옷은 가급적 검정색 계통이 좋고, 후드나 모자를 쓰면 폼이 납니다.
이번에는 집결장소가 변경되었습니다. 지난 번에 마무리를 지었던 장소가 집결장소입니다. 착오없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