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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ccer_582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다무다★
추천 : 14
조회수 : 90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3/28 22:40:03
인천 팬들은 공감할 수 있음
10시즌 8라운드 전까지도
공격포인트 1점도 없었던 2년차 유병수를 기용했던 이유
09년 후반기 부진한 상황에서도 부동의 주전이였던 이유
11년도 전반기 공격포인트는 많지 않았지만 부동의 주전이였던 이유
그리고 국가대표팀 경기력이 루즈해지거나 결정력이 부족할때 떠오르는 이유
그건 그의 존재 자체로 파괴적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비교할만한 대상이 딱히 생각 안날정도로 신기한 선수죠
쉐도우 스트라이커로써 09년, 10년 초중반에 리그 탑의 선수였고
타깃형 스트라이커로써 11년도 인천 공격을 책임지고
날카로운 킥으로 결정적인 골도 만들고
10년엔 원톱으로 득점왕을 차지하고
데뷔 초엔 드리블로 사샤 조병국 장학영 정성룡 차례로 제치던 드리블러
날카로운 스루패스와 헤딩..
혼자서 한 팀을 이끌어가는 능력
그게 언제든 그에게 하여금 기대하게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가 이천수에게 기대를 하듯
그냥 존재함으로써 위협적인 선수기 때문이죠
사우디에서도 출전시간 80분당 1골을 기록하는 슈퍼조커..
경기 안풀리면 공미처럼 쳐져서 킬패스 공급하고 기복심한 정혁 빼면 공격루트라고는 뻥-유병수 밖에 없던 때에 혼자 플레이메이킹도 하고
유병수도 어느덧 20대 중반인데
이대로 잊혀지니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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