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지금 8시간 지났네요;;;점심먹고 소리 들려서 나가보고 확인한거니;;;
날씨 따뜻하고, 혹시 몰라서 크래미 두개를 찢어서 소복하게 쌓아놓고 왔으니 아마 배가 고프면 그거 먹었겠지;;;싶긴 한데
이게 내일도 삐용삐용 울고있으면 그땐 어찌해야 할 지 걱정입니다.
작년에 구조했던 애기는 13시간 좀 더 되게 계속 울고있길래 어느 정도 지켜본 끝에 밤이 되면 얼어죽을 위기라
사다리 놓아가며 구조해왔지만 얘는 보아하니 밭고랑에 엎드려 있고 아직 한나절이 안되어서 그냥 두고보기로 했습니다.
제발 밤에 엄마냥이 주워가길 바랄 뿐.........OTL
저번 구조했던 꼬맹이보다 더 작던데...아이구;;;
새깽이가 숨은 밭이 아파트 뒤켠에 있는데다 주말농장 형식이라 차도가 주변을 바로 둘러싸고 있어서 걱정이 많이 되는구만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