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를 오래보면 알겠지만 김구가라 막말하는 부류는 거의 하나임. 자신과 친한 이들. 그 중에서도 특히 후배.
첫화부터 김구라가 그렇게 콩을 까진 않았음. 헌데 시간이 지나면서 둘이 셀카찍고 뭐하더니 점점 막말이 심해짐.
헌데도 그때에는 사람이 오히려 그 상황을 재미있게 보면서 낄낄댔지. 오유만해도 그때 김구라한테 갈굼 당하는 홍진호가
재미있다고 글올라오고 베오베 가고했었으니까. 근데 이제와서 그때일까지 꺼내는건 이 사람들이 뭐가 씌였는지 콩빠인지
좀 어이없어 보일뿐임.
어떤이는 김구라 방송봐라 누구한테 콩처럼 무시하냐 라고 아주 뻔한 거짓말을 치는데 김구라가 가장 잘 놀려먹는건 윤종신이지.
나름 뮤지션인데 윤종신이 성격이 좋고 김구라와 친하니 쎄고 자극적인 농담 주고받는데 과연 김구라가 콩까는걸 충격적이라고
떠벌리면서 물타기 하는 콩빠들 눈에는 헐값 뮤지션 컨셉잡고 까이는 윤종신보다 콩이 더 험한대우 받는다고 생각하나?
프로게이머들이 무시받는 시선이있다보니 그 빠들이 좀 지독하게 피해의식에 쌓여있는 경우가 많음. 장난으로 피시방 어쩌니하면
바로 캡쳐해서 감히 우리 벼찡을 무시했어! 죽어! 이딴 반응을 아주 당연하게 보이는것부터 정상인처럼 보이지 않음.
까려면 애초 처음부터 비슷한 수위의 막말해온 김구라 행동 자체를 까든가 라스보면서 남들 깔때는 같이 재미있다고 낄낄대더니
홍진호가 그런 취급 당하니 피해의식 휩싸여서 까는것도 졸라 졸열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