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절에 왜 태극기를 달아야 하는지 아십니까?
그것은 바로...
제가 태어난 날이기 때문입죠. ^^;;
<노땅 확인 및 생일 인증>
그동안 베오베에 몇 번 도전을 해봤으나, 죄다 묻히고,
티켓 사용할 오늘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하하~
예전엔 제 생일날 모든 사람들에게 무조건 휴가를 드렸었습죠.
무슨 말이냐구요?
제헌절이 빨간날일 때 이야깁니다. -_-;;
집사람도 해외에 나가있고,
친구들도 다들 바쁜 평일이라.
오늘은 조촐하게 혼자 생일을 자축하렵니다.
집사람이 옆에 있다고 해도,
솔직히 기대를 많이 하진 않습니다.
생일 선물 사준다는 핑계로,
몇 시간씩 쇼핑하며 피곤하게 하거든요.
전 쇼핑...
별로 좋아하질 않습니다. -_-;;
예전엔 정말 생일도 잘 챙겨주던,
고마운 사람이었는데...
아름답고, 신비롭던 아가씨가,
어느샌가 독재자로 변해버렸다는
안타까운 사실. ㅠ.ㅠ
<왜 아줌마가 되면 그들은 독재자로 변모하는가?>
나한테 스스로 주는 생일선물로
타투를 해보고 싶은데...
허락 안 받고 마음대로 했다가는 얻어터지겠죠?
정신차리자... -_-;;
밥 해먹기도 귀찮고,
좀 있다 저녁에 치킨이나 시켜,
야구나 보렵니다.
그게 신상에 이롭겠지요.
아, 물론 쏘주도... ^^
이상, 아저씨 오징어의 생일맞이 소감이었습니다.
혹시 오늘 생일이신 분 계시면,
축하드리구요.
생일 아니신 분?
얼릉 베란다에 태극기 다세요.
헌법제정과 생일인 분들 축하하는 의미로... -_-;;
ㅎㅎㅎㅎ
근데 이거...
어떻게 마무리 지음? ;;
(에라, 모르겠다!! 남들이 하던대로...)
그럼, 다들..
ASKY~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