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가지도 않을거같군요.

시간이 흐를수록 이제 거의 막바지에 다다른 느낌이 듭니다.

정치 이야기를 꺼내는 순간 빨갱이란 말이 곧 나오게 될것같습니다.

곱게 살아가는 방법은 정치에 관심을 끊던가,

새누리만 쪽쪽 빨아대는 수밖에 없을것같군요.

 

일베를 이길수 있는 논리는 그들의 무개념과 비인륜적인 모습들을 지적하는것인데,

절대 이길수 없습니다.

왜냐면 일베들은 10번 저지르는 일을 반대진영에서 한번만 저질러도 일베는 '너희들도 똑같지 않느냐'의 논리를 들고나옵니다.

결코 이길수 없는 싸움입니다.

전라도 아이피를 차단하고 인신공격과 쌍욕으로 대응하는 저들에게 과연 젊잖은 방법이 통할까요?

논리적인 대화나 설득을 통해서 돌아설 놈들이 아닙니다.

 

지역감정에서 기인한 이 현상은 결코,

우리에게 유리할수 없습니다.

일베관련한 뉴스들에 사람들의 반응이 기가 막힙니다.

오유나 아고라는 좌좀이고 일베는 극우인데,

극우를 깍아내리는 오유나 아고라가 더 치사해보인다는 반응마저도 이제는 흔해졌습니다.

절망적입니다.

이것저것 다 제쳐두고,

젊은 사람들의 미래가 보이기에 우리의 미래가 정말 절망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