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글은 수사하는 와중에 제게 불리하게 적용될 수도 있다는 조언을 듣고 삭제했었으나,
이런저런 글들을 게시자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박제하는 페이지의 글을 가져왔습니다."
걱정해주신 여러분들과 제 사정을 마치 자신의 일인듯 공감해주시고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사건에 임해주신 오늘의유머 "법"게시판에서 오유인이라면 누구나 만나뵐 수 있는 최 ㅇ 변호사님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저희 부모님은 성폭행범 자식을 둔 분들이 아닙니다.
저는 더 이상 움추리고 다닐 이유가 없습니다.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앞으로, 지금까지 참고 감내해온 제 손에 역풍을 불게 해줄 수 있는 부채가 쥐어질 수 있는 기회가 오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제가 오유징어가 아니었다면 운명을 달리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오싹합니다.
오늘의유머에서 최 ㅇ 변호사님을 알려주신 바보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떤 미사여구를 붙여도 모자랄만큼 최 ㅇ 변호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모든 오유징어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굳건히 버텨준 제 몸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