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 물림 이송 환자 2405명 달해…2년새 30% 증가
관리 소홀 견주 처벌 잇따라…"목줄·입마개 착용시켜야
지난 15일 오후 4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에 사는 A(5)군은 어머니와 함께 잡화점을 찾았다.
문구 용품을 집어 든 A군은 계산대로 향하다가 무엇인가에 허벅지를 물린 고통에 울음을 터뜨렸다.
A군의 왼쪽 허벅지를 문 것은 포메라니안 종 강아지였다.
강아지는 목줄이 묶여있었지만, 계산대에서 주인이 한눈을 파는 사이 A군을 문 것이다.
A군의 어머니는 "아이 허벅지에 개 이빨 자국이 날 정도로 상처가 났는데, 견주는 아이 상처를 살피거나 연락처를 남기지 않은 채 떠나버렸다"며 112에 신고했다.
대박 어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