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문재인대표가 왜 벽에다 대고 얘기하는거같았는지 알거같아요.
자신이 예산권을 쥐고 있으면서 누구보고 대안을 가져오라는 건가요..
학교를 공부하러가지 밥먹으러 가냐고 묻죠.
댓글에보면 뭐 이제 교복도주고 초등학교는 갈 옷도 제공해주고 학용품도 전부다 무상으로 지원해줘야된다는 말 나온다고..
의무적으로 뭔가를 하려면 '기초'적인 건 국가가 지원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전 그냥 막 돈버리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무상급식, 의무급식이 당연히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밥을 국가가 주는 게 당연하다는 거죠.
밥 안먹고 못살아가는 '기초'적인 부분이니까요.
서민자녀들에게 교육적으로 지원하겠다..
사실 차별을 두고 뭔가를 일을 진행하면서 수월하게 되는 경우를 거의 못봤어요.
일단 1차적으로 소득조사부터가 이 나라는 노답이거든요.
벌지도않고 소득신고도 안하면 이 가정은 이정도 벌겠구나, 이정도를 벌고있구나를 예상해서 소득분위를 정해버리니까
우리집은 한달에 500을 벌어본적이 없는데 500을 버는 가정이 되어버리고 소위 서민가정인데 '중산층'이 되어버리거든요.
재산을 많이 가진사람한테 왜 나라가 꽁짜로 밥을 주냐구요?
그들은 돈을 많이 가진 자식이라 우리나라 국민이 아니고, 우리나라가 키워내야할 자식들 아닌가요?
홍준표 지사는 자신이 또 다른 차별을 만들고, 교육적으로 얼마나 해로운 일을 하고있는진 정 모르겠죠.
그저 정치쇼라고만 보이고, 정치적으로만 늘 해석하고 어떤게 자기에게 이익이되나만 생각할테니까요.
저런 사람이 대통령후보감이라며 여론조사기관들이 넣는 거조차 웃기고
대통령이 되었을 땐, 복지에 '복'자도 모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