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마스터까지 도달할 정도의
실력이라면 분명 블리자드가 정해놓은
역할군의 한계를 깨는 수준의
수퍼플레이가 가능한 유저일텐데
블리자드의 가이드 라인 안에서 놀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지를 먹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조치 때문에 결국 비주류 캐릭터를
선호하는 유저들은 경쟁전에서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소통을 하지 않아서 정지라...
그렇다면 비주류 캐릭터를 선택해서 발생하는
플레이어 간의 불화로도 제제를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계적인 무조건식의 제제가 아닌 좀 더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운영진의 방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트롤링을 제제하겠다는
운영진의 결정에는 동의하는 바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제제를 받은 플레이어의
스팩입니다.
과연 정지까지 받아야 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