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gamemeca.com/news/view.php?gid=247394- 게임메카의 기사.
http://cafe.naver.com/wotat/213552
- IOP 클랜 마스터의 해명 및 문제 인원들에 대한 징계.
오늘 하루종일 월오탱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IOP 양학 사태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IOP 클랜은 전부 성인만 가입이 가능하며 문제를 일으킨 3명은 클랜의 최주력 멤버이자 고위 보직을 담당하는 멤버들이었다는데 이런 사태가 벌어진 점을 보면 생각이 있는 성인인지 의심이 갑니다.
결국 모든 문제에 대해 당사자들의 사죄와 해명이 올라왔지만 이미 게임메카에 기사가 떠버리고 플레이어 들이 받은 데미지는 너무 큽니다.
당장 저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한국 서버로 이전...할까? 말까?" 하던 소위 <중립층> 유져들은 이번 사태로 북미섭에 남는 것으로 대부분 마음을 굳혔습니다.
한국 워게이밍넷의 운영 미숙도 문제이며 이렇게 "제초"와 무개념 행위를 무분별하게 시행하여 좋아하고 떠들고 다니는 한국 서버의 현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전세계 7개국 서버(6개국입니다만 한국이 포함되서 7)는 각자 플레이어 수준과 문화가 다릅니다만, 유독 한국인이 많은 북미섭과 한국 전용 한국서버에서만 이런 "제초" 가 컨텐츠가 되어 버리고 유명 커뮤니티와 클랜의 횡포가 두드러져 보이는 것은 저의 착각입니까?
물론 본섭인 러시아서버도 사고친 클랜들이 많으며 북미섭은 양키매직이라는 멋진 특성이 있습니다만 이 두 곳조차도 "양학"을 컨텐츠 취급하는 인식은 전혀 없습니다(북미에서 노는 한국분들만 갖고 있죠)
이번 사태로 한국 월오탱이 받을 피해는 상당히 크다고 봅니다. 에이지 오브 코난 같은 게임성이 입증된 성인게임임에도 올드비들의 횡포로 초반 유져들이 대폭 나가 떨어져서 망한 게임들처럼 성공한 외국게임의 한국 서비스의 안 좋은 면을 드러냈으며 재밌고 다양한 게임이 넘쳐나는 현재 게임 시대에서 경쟁력을 어느 정도 잃은 것도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월오탱 까페에선 아직까지도 IOP 클랜원이 쉴드글, 동정여론 옹호글을 쓰다가 쫓겨나고 까페 탈퇴를 하는 등 추태를 보이는데 정말로 성인이 맞는지 의심스럽네요.
덧붙여 IOP 클랜마스터의 사죄와 해명은 훌륭합니다만 너무나 늦어버린 것 아닌가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