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본,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 내용입니다.
어제 저녁에도 비슷한 제목으로 글을 썼지만
니들이 뽑았으니까 니들 책임이다, 니들이 뽑아놓고 왜 징징대냐,
니들이 자초한 일이니 고소하다는 식의 말들이 하나 둘이 아니라 너무 많습니다.
누군가 이런 말에도 의견을 내야 한다고 생각해서 오늘도 글을 씁니다.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이렇습니다.
경남도지사의 이런 저런 행보를 들먹이며 '이제와서 후회되냐'는 식으로 비아냥 거리는데
사실 홍준표를 도지사로 뽑은 사람들은 그가 뭘 해도 후회하거나 화낼 사람들이 아니라는 겁니다.
정작 그를 지지하지 않은 사람들만 화가 나는 상황인데
저런 비아냥과 조롱을 당해야 하는 겁니다.
안그래도 억울한데 누굴 위한 조롱인지, 무엇을 위한 비아냥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예 다 싸잡아서 편을 가르고 분리시키면서
난 니들과는 다르다는 감정인지 모르지만 그런 태도에서 더 화가 납니다.
정말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모색하려면 조금 더 신중하게 말하고 행동해야 할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