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록 .... 준결승 3경기 모두 어쩌면 싱겁게 끝나버렸다 모두들 기대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을텐데 어쩌면 좀 허무하게 보신분들도 계셨을거다
첫경기 임의 8배럭 치즈러쉬로 홍은 겜에 끌려가기만했고 결국 지고 말았다
2, 3 경기는 아예 8배럭 치즈러쉬로 다수 드론을 잃었고 결국 홍은 GG를 치고 만다
하지만 홍의 입장에서 봤을땐 1. 임 너가 첫경기때 치즈러쉬 왔는데 또 오겠느냐 2. 또 올진 모르겠지만 난 내플레이를 하겠다 3. 온다면 드론으로 막아보지.. 등 오기를 부렸다고 볼수도 있다 똑같은 플레이를 계속 펼치는 상대에게 홍은 똑같은 빌드로 만약 홍이 본진 스포닝을 간다음 저글링 후 앞마당을 가져갔다면 오히려 가난하게 시작한 임이 불리한 경기였을것이다
머 결론은 임이 이기고 홍이 졌다 임도 홍도 둘다 세 경기 모두 초반에 똑같은 빌드를 가지고 싸웠다 이긴 임은 뚝심이 되는것이고 진 홍은 오기가 되는것이다 이것일 결과에 따른 과정의 평가가 되는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