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봄 옷 주문을 했는 데 지금껏 택배 분실 된 적이 없어서
어제 카톡으로 배송 알림 날라와서 동생이 문앞 지정을 했는 데
분실 됬어요 ㅜㅜ
cj앱에서 기사가 집 앞에서 택배 들고 사진 찍어놨는 데
분실도 처음이고 보통 바닥에 놓고 찍지 저렇게 손으로 들고 찍은
적이 없었는 데 하 ㅜㅜ
오래된 맨션이라 경비실 아저씨가 6시면 퇴근을 하셔서 경비실에
맡기면 택배를 못 찾아가니까 집앞으로 지정해서 거의 받고 있었는 데
씨제이 기사분만 항상 짜증난다는 투로 분실 되면 책임 못진다
햇었거든요 목소리가 20대 같았는 데 저희 집이 4층이고
옆집은 할머니 할아버지 사시고 윗층엔 중학생 자녀 있는 부부 거주
해서 20대 남자옷을 누가 일부러 가져 갈 일도 없는 데 짜증나요 ㅜㅜ
동생 회사 동료들도 제 회사 동료들고 기사가 그냥 들고 간거 아니냐고
누가 택배를 손에 들고 찍냐고 보통 바닥에 어디에 두었는지를 찍는 데
이상하다고 이구동성인 데 씨씨 티비도 없어서 증거도 없고
고객센터 연락 해봤더니 기사랑 얘기하라고 기사 전화 연결만 해주고
멀리서 찍어도 사진만 봐도 우리집인지 아는 데 배송 했다는 증거를 남기기 위해서 저렇게 사진 찍었다더라구요
항상오는 기사 분이 아니거 위탁배송으로 한번씩만 오는 분 같던 데 그 본인도 몇달전엔 멀찌감치 바닥에 내려둔 사진찍어 놓고는 저건 그냥
집앞까지 왔다 정도의 사진 아닌가요?
동생이 문앞이라고 지정 했기에 이럴 경우
보상은 1도 못 받을까요? 10만원 넘게 날리게 생겼네요